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뉴영동라이온스 클럽은 17일 영동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38대 김민수 회장이 이임하고 39대 회장으로 강용운씨(50)가 취임해 2019~2020 회기를 이끌어 가게 됐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참여하는 봉사, 하나 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클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영동 라이온스클럽은 1981년 창립했으며 2018~2019년에는 장애인 협회 식사 봉사, 장애인 해외여행 경비 지원, 장학금 수여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 입회한 강 회장은 현대자동차 영동금강대리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육성회 영동군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변현주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영동=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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