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음성읍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홀로 사는 노인과 사례관리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쿨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이 예상돼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시 유의사항 안내문도 함께 전달해 온열 질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박태규 읍장은 "음성읍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내부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제적 지원·정서적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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