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ㆍ이하 공제조합)은 18일 천안서여자중에서 재학생 395명을 대상으로 재활용이 쉬운 제품 및 포장재 사용을 위한 무색페트병 사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현실에서 제품 구매 시 재활용까지 생각하는 소비생활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유색 보다는 무색페트병 재질의 제품을 구입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설명하고 무색페트병이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무색 페트병이 재활용이 쉬워 고부가 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을 홍보했다"며 "플라스틱 제품 선택시 무색페트병을 선택하고 사용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하반기에도 '무색페트병 더 나은 재활용'을 주제로 천안지역의 청소년과 시민들을 만나 자원순환 교육 및 무색페트병 사용하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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