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 기자] 충북 단양군이 22일부터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한다.

단양읍 삼봉로 421-59에 위치한 단양사계절 썰매장은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기존 단양눈썰매장을 보완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78m길이에 6개의 레인으로 구성된 슬로프는 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또 샤워실, 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풀장에 미끄럼틀을 비롯한 에어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자동컨베이어를 통해 물 썰매 튜브를 운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은 8000원, 청소년·군인은 7000원, 어린이는 6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관광관리공단(☏043-42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장 이후에도 꾸준히 편의시설 보완 및 안전한 이용을 위한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