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올바른 소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하는 제빵·떡 등 디저트 실습이다.

 커피아몬드설기, 마롱떡케이크, 거피수수경단, 사과오븐찰떡, 사브레찰떡, 쁘띠블랙떡케이크, 펌킨라이스컵케이크, 백련초말이떡, 대추단자, 말차조각설기 등 10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인 및 창업희망자 등 제천시민이고 22일부터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0주 과정으로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론·실습 교육과 더불어 현장 교육 및 각종 전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 활용 교육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 식문화 확산 및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가공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습단체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또는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 043-641-344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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