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충남 금산자치종합대학이 지난 19일 '2019 수기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은 총 15명의 수강생이 자치대학 수업 중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와 소감 등 글솜씨를 자랑했한 가운데 5편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지공예 과정 김연희 수강생의 '나는야 행복을 꿈꾸는 밥데렐라'가 최우수작으로 뽑혔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 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금산자치종합대학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총 57명의 수강생이 자격증(동화구연지도사, 바리스타, 미술심리상담사, 뇌건강지도사)을 취득,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재테크 바로 알고 부자 되기' 및 '라탄 공예' 등 신규 과정을 포함해 전체 26개 과정에서 43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 금산자치종합대학은 하반기 학사 일정을 이번달 중순부터 시작한다.

미술심리분석상담사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강의실 및 관내·외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금산자치종합대학은 2017년부터 올해로 3년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의 열정, 나눔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지역의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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