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

▲ 지난 19일 청주오송제2산단에서 열린 ㈜킴스제약의 CGMP 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이 지난 19일 청주 오송2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킴스제약은 지난 2017년 3월 충북도와 오송 제약공장 건설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착공 후 1년 만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이번 오송 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그룹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천종기 씨젠의료재단이사장, 황성주 연세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등 의약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송은 지난 5월 22일 문재인대통령이 방문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한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2030년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진입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장,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 바이오전문인력 양성,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화장품산단 조성과 함께 역세권개발,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등 정주여건이 빠르게 조성되는 바이오산업 융복합 풀랫폼 기지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킴스제약이 세계 3대 바이오헬스클러스터를 꿈꾸는 오송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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