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다함께 응원"
다음 주자 충주시장 등 4인 지목

▲ 이시종 충북지사가 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과 글

[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응원 릴레이를 21일 시작했다.

이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달 30일 무예 본고장 충주에서 개막할 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다 함께 응원해달라"고 요청했다.(사진)

그러면서 응원 릴레이 다음 주자로 최문순 강원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무예마스터십 집행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을  지목했다.

최 지사를 꼽은 것은 그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 개최한 도지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응원 릴레이는 SNS에 무예마스터십 응원 글을 남기면서 메시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대회를 응원·홍보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지사는 이날 택견복을 입고 충주시 시조(市鳥)인 원앙을 소재로 한 마스코트인 '두리'와 '하나'를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가 2회째인 충주 무예마스터십은 다음 달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충주 일원에서 100여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종목은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사바테, 우슈, 벨트레슬링, 삼보, 주짓수 등 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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