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장애인 취업 선수들에 대한 소양 교육이 지난 19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취업선수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도내 장애인 취업 선수들을 대상으로 직업 의식 함양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및 윤리의식 함양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중근 사무처장이 장애인 체육의 필요성 및 기업체 운동 선수로서의 의무사항, 장애인 취업 선수 마음가짐 강조 교육을 하며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스포츠인권교육 필수 과목인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이향숙 전문 강사가 열띤 교육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중근 사무처장은 참석자들에게 "지난 2017년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과 2018년 전국장애인체전 준우승은 우연히 된게 아니다"라며 "충북장애인체육이 강해진 것은 선수들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앞으로도 취업 선수로서 기업체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 충북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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