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관계기관과 도시재생 협력체계 구축

 충북 충주시가 2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5개 관계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준훈 교통대 총장, 김환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 이종환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백경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장 등은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충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활동 협력 등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도시재생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상생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관계 기관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보완작업을 거쳐 다음 달 초 수안보면ㆍ교현안림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성내성서동ㆍ지현동ㆍ문화동 도시재생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약이 실현가능하고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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