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정기적 교육과 맞춤형 홍보물 배포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신창면사무소(면장 김정식)는 지난 21일 온천동 소재 아산시 글로벌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및 무단투기 근절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관내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신창면(2019년 6월 기준 4498명)은 매년 외국인이 20%이상 증가하고 있으나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종량제 봉투 대신 일반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신창면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7개 국어로 제작된 홍보책자를 활용한 교육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식 쓰레기 배출방법에 익숙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깨끗한 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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