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인천 송도2동 주민자치회
교육자 양성 등 지원 협약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왼쪽)과 류관무 송도2동 주민자치회장이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가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은 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상상마당에서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재단은 인천지역의 '젓가락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민간 차원의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과 2019 젓가락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앞서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2018 젓가락 페스티벌에 방문한 후 재단에 인천지역에서의 젓가락 문화 교육 진행 여부를 타진해왔다.

이에 재단은 지난 달부터 인천지역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젓가락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은 젓가락 문화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성인 참가자를 선발, 교육 수료 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현장 교육을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 내 젓가락 연구소가 지난 해 처음 개설했고 청주에서는 현재 2기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인천에서도 첫 번째 젓가락 교육자 양성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두 도시가 양성 중인 젓가락 교육자들은 오는 10월 수료 예정이다.

이들은 수료 및 본격적인 교육자 활동에 앞서 9월 20~22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젓가락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젓가락 교육 관련 콘텐츠로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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