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 선진지 견학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23일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 교육생 17명과 경기도 화성시 에코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 대상지인 경기도 화성시 에코센터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곳으로, 직접 자원 순환 현장 체험을 통하여 그동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상기시키며 교육생 역량 강화를 위해 적지라 판단해 선정됐다.

 올해 4월 30일부터 시작해 총 80시간의 교육 시간 동안 업사이클링에 대한 기본교육, 실습 등을 거쳐 업사이클링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입을 모아 "에코센터 방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재활용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달 24일 교육 수료식과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료 후 업사이클링 관련 방과 후 교사 양성, 업사이클링 공방 운영을 통한 창업가로의 육성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희망찬 재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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