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생애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일자리 개발 및 복지 행상에 주력

[논산=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건양대학교는 22일 계룡시와 노인들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계룡시니어클럽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노인들의 생애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사회활동을 만들기 위해 계룡시니어클럽을 탄생시켰다는 것.

 
 시니어클럽은 향후 △피노키오인형극 등 10개 공익형 사업 △보육시설도우미 1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국수전문점 땡길때면 운영 등 2개 시장형 사업으로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자립형 창업 일자리로 제공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 사업의 경우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상시 진행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건양대 이원묵 총장은 지역특성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노인들이 이를 통한 경제활동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앞으로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해 단순 일자리 제공이 아닌 개인역량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계룡시 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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