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남서울대는 보건행정학과 이윤현 교수(57ㆍ사진)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앞으로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보건과 교육분야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 사항을 사전에 연구ㆍ검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출범해 이명박 정부에서 지역발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로 확대 개편됐다.

 국가균형발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지역발전투자협약,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국가혁신신용복합단지 지정ㆍ육성 등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가톨릭의대서 보건학 석ㆍ박사를 마치고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에 21년간 재직하면서 기획조정관리실장, 대외협력처장과 대한적십자사 자문교수,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위원,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보건사회학회장을 맡아 보건복지 및 교육분야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