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원인, 유출물질과 유출량, 확산 범위, 인적·물적 피해 현황 등 조사결과 최종 발표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조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은 유출사고와 관련, 조사 결과를 오는 26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최종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 화학물질안전원, 고용노동부, 충남도, 서산시,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됐다. 서산 독곶리 마을이장 등 시민참여단 7명도 함께 참여 중이다.

합동조사단은 지난 5월 22일 조사범위 및 관계기관별 역할 배분을 위한 사전회의를 거쳐 23일부터 조사에 착수해 같은 달 31일에 유증기 유출사고 조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한 바 있다.

이번 최종발표에는 중간 발표시 조사가 진행 중이던 잔재물 성분 분석, 소변샘플 분석 등 그간의 조치내역을 포함해 사고원인, 유출물질 및 유출량, 피해 범위, 인적·물적 피해 현황 등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와 주민건강영향조사 계획 등이 포함된다. /대전=이한영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