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전운전면허시장과 협약 체결, 역사에서 운전면허갱신, 재발급 가능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와 대전운전면허시험장(장장 문정식)은 매월 역사에서 면허증 갱신 등 운전면허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3월 '도시철도역 찾아가는 운전면허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시철도 운전면허서비스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시청역과 유성온천역에서 이뤄지며 홀수달은 시청역, 짝수달은 유성온천역에서 진행된다.

운전면허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해당역 역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도시철도 운전면허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사 고객운수팀(☏539-3212) 또는 대전운전면허시험장(☏250-3344)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 상반기 120여명의 시민이 도시철도 운전면허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시민들은 운전면허갱신 행정절차를 처리하려면 산내동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가야 하는데 출퇴근길 역사에서 처리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시민 반응을 전했다.

이번 달 운전면허서비스는 시청역에서 10일과 24일에 진행된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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