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와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베트남 산업재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추진한다.

이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30개사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기계, 전기·전자, 부품소재, IT, 장비 등 산업재 분야의 베트남 바이어 20개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 1대1 매칭을 통해 상담회를 진행하고, 바이어의 요청시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소비재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산업재 분야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출장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붙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dwkim@cbkipa.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043-210-085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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