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글로벌 강소기업 대표들이 23일 간담회 후 기념촬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3일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 향후 추진 일정과 적극적인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글로벌강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연경환 원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진흥원이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혁신기관인만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17개 기업에 대해 R&D, 해외마케팅, 기업맞춤형 자율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에 도움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은 앞서 2017년 3개업체, 2018년 6개업체, 올해는 8개업체가 선정되는 등 매년 선정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기업진흥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자체 개선은 물론 충북도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익성 이봉직 대표는 새로운 기술의 금 나노소재 식약처로부터 인허가 어려움을 토로했다.

유재훈 다이아덴트 대표는 유럽인증(CE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번거로워 서류준비 및 절차 간소화방안 등을 건의했다.

김홍기 ㈜와이엠텍 대표는 대기업 구매조건부 국산화 과제 확대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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