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도 부문 김주태 주무관
시·군 부문 충주시 김대년 주무관

▲ 23일 청주시 문화동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 시·군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청 김주태 주무관과 충주시청 김대년 주무관이 23일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충북도와 시·군에서 제출한 사례 17건에 대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실시했고,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9건으로 이날 2차 본선인 발표심사를 실시했다. 

2차 본선결과 도와 시·군을 나누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4건이 결정됐다. 

도 감사관실 김주태 주무관(폐도를 이용한 마차사업 신청에 대한 사전컨설팅 감사)과 충주시 경제기업과 김대년 주무관(현대모비스 충주공장 수소충전저장소 조기 설치를 위한 인허가 지원)은 각각 도부와 시·군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은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도부와 시·군부 최우수작의 경우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규제개혁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도와 시·군에서 제출한 법령 및 제도개선, 기업 애로사항 해소, 적극행정을 추진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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