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일반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에 충청권 與 김종민·野 김태흠 참여국회 정개특위, 전체회의서
위원장에 민주당 홍영표 선임
"8월말까지 합의 노력" 주문
김홍민 기자  |  hmkim2075@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3  19:35:2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내년 총선부터 적용될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충청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과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2명이 포함됐다.

국회 정개특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사임과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총 19명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서 민주당 홍영표 의원으로 교체됐다.

지난 해 10월부터 위원장을 맡아온 심 의원은 정개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과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향후 정개특위 운영 방향을 놓고서 이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기존에 패스트트랙을 제안했던 여야 4당은 합의를 결단해야 하고, 한국당 위원들은 개혁을 결단해야 한다"며 "합의해서 개혁하는 두 가지 결단이 8월 말까지 반드시 성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 의원은 "여야 4당이 합의해서 패스트트랙을 태운 안은 그야말로 4당이 밀실에서 만든 것으로 어떤 논의를 통해서 만들어졌는지 속기록도 없는 상태에서 급행열차가 출발했다"며 "개혁 대 반개혁의 프레임으로 가져가지 말라. 한국당의 의견을 얼마나 많이 수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의회민주주의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이라며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회의도 자주 열겠다. 정개특위는 8월 말까지는 '풀가동'한다고 생각하고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국당의 정개특위 1소위원장 자리 요구에 대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위원장 둘 중 하나를 한국당에 양보하기로 한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큰 결단"이라며 "소위 위원장까지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참 납득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홍 위원장은 '한국당에서 1소위원장 자리에 장제원 의원을 내정했다'는 보도와 관련, "아주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위원장만 바꿔서 여야가 타협점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아는데 계속 구성을 갖고 다투다 보면 다른 일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김홍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비주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