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청장 등 충주ㆍ제천 경찰 묘역 참배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충북 경찰 지휘부가 24일 충주와 제천 지역 ‘경찰 역사 순례길’을 탐방했다.

 이들은 6ㆍ25전쟁 당시 전사한 경찰관 합동묘지인 충주 엄정면 중원 3용사 합동묘와 제천 순국경찰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중원 3용사 합동묘는 6ㆍ25전쟁에서 전사한 경찰관 3명의 묘가 산에 방치된 것을 수습해 엄정면에 조성한 묘소이고, 순국경찰 묘역은 1950년 9ㆍ28 수복 당시 백운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제천 경찰 12위 중 무연고 9위의 묘역이다.

 충북 경찰은 지휘부 교체에 따라 지난 19일 괴산 5용사묘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 역사 순례길 15개 묘역과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며 경찰정신을 재정립하고 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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