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방동사보협 짱멋진 착한가게 현판식

 충북 충주시 봉방동 ‘옥짱도시락’이 22번째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옥경 옥짱도시락 대표와 함께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가 내놓은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봉방동사보협은 봉방1004사업과 연계해 착한가게로 등록하면서 기부금을 지정기탁하는 방식으로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현재 496명의 봉방1004가 등록돼 매월 1000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이미애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에 동참해 준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갈 1004명의 봉방천사가 모일 때까지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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