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7개 사업에 34억원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창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시책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7개에 34억을 투입해 일+경험 청년일자리사업 34명,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101명, 글로벌인재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20명, 지역산업인력 양성사업 30명, 오송생명과학단지 생명카 지원사업 30명, 청주시 창업기업프로젝트 8명, 청년뜨락 5959 운영인력 3명 등 모두 230명에게 일자리와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경험 10명, 지역정착지원형 50명을 추가 모집해 8월부터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4개 사업 6억8000만원이 선정돼 제약·바이오, 화장품, 멀티사무전문가(홍보·회계·행정) 등 3개의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90명)과 옥산·오창3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1일 6대 16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촉진과 취업비용을 경감하기위해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 정장을 대여하는 사업인 청년희망날개 지원 사업(시비 4000만원)도 지난 3월부터 추진, 현재까지 548건이 신청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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