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가을에 파종할 맥류 보급종과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을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24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맥류 및 봄감자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30t, 청보리(영양보리) 20t, 호밀(곡우) 6t이다. 

공급가격은 소독과 미소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kg 한 포당 겉·청보리는 소독 2만2950원, 미소독 2만155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으로 4만2510원이다. 

공급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진행한다.

감자의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83.6t, 조풍 1.1t이며, 공급가격은 추후 결정될 예정으로 공급 시기는 11월 중 농협을 통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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