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나눔 이어와 "충주시민 모두 행복하길"

 ㈜대원포리머가 25일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충북 충주시에 기탁했다.

 기중선 대원포리머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시장을 만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했다.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대원포리머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100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수 접착제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에는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일하기 좋은 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기 대표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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