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팝업매장을 통해 지역 숨은 명물을 소개하고 있는 야우리 푸드스트리트가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충남 천안을 상징하는 호두를 넣은 육포인 호두육포와 호두과자의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를 한곳에서 선보인다.

 25일 야우리에 따르면 호두육포는 단짠단짠의 바비큐맛 육포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가 만나 부드러운 식감으로 모든 연령층을 입맛을 사로잡을 수 매력이 있는 제품이다.

 천안시 장애인 희망일터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안정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또 1933년 처음 개발된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는 80여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 천안의 명물을 넘어 전 국민의 대표간식으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호두과자의 원조인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는 천안에서만 제조 판매되고 있다.

 천안명물 특집전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B관 4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팝업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관계자는 "호두 외에도 지역을 상징하면서 경쟁력 갖춘 상품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홍보를 돕고 있다"며 "고객들의 반응도 좋은 만큼 지역상생을 할 수 있는 팝업행사를 계속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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