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5회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식과 상영작 및 음악 프로그램 티켓을 2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력적인 아티스트와 게스트를 초청해 영화와 음악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에서는 △ 시인과 배우  영화와 시로 만나는 우리 시대의 사랑 △사람의 체온을 담은 필름 고 류장하 감독 이야기 등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프로그램을 이틀간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파티 ‘쿨나이트’ 시네마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 ‘꼭두 이야기’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신선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티켓은 1만원이며 충북도민(제천시민 포함)은 현장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선착순 무료 티켓(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작은 온라인 및 현장 예매 모두 한 편당 7000원,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는 1만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청풍호반무대와 동명로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각각 펼쳐질 ‘원 썸머 나잇’ 티켓은 온라인 예매를 할 경우 할인 가격인 2만9000원(현장 예매 가격 3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롤러장에서 열리는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 ‘쿨나이트’는 1만4000원이다.

동명로 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열릴 폐막식은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폐막작으로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부문)’ 섹션에서 ‘롯데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상영한다.

온라인 예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24시간 예매가 가능하다.

상영 및 공연 당일에는 현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판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8~13일 제천시 일원에서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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