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후
후원금 전하고 웹진 게재 등 약속
특별전 '대화와 사교의…' 진행
살롱토크·나이트마켓 등도 마련

▲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마련된 크래프트 나이트마켓에서 시민들이 공예품을 살펴보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갤러리H에서 이 백화점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뜻을 모은 이날 협약식에서 충청점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한 DM 발송과 웹진에 공예비엔날레 홍보물 게재 등 파트너십 기관으로서의 홍보를 약속했다.

그 시작으로 충청점 7층 갤러리 H에서 이날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기념 특별전시회 'Salon de Biennale : 대화와 사교의 공간'을 진행하고 살롱토크와 나이트마켓 등 연계 행사에 들어갔다.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들은 사진과 영상, 인포그래픽 등으로 기록된 비엔날레 아카이브를 돌아보며 '공예'의 매력을 되새겼다.

살롱토크에서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박원규 총괄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비엔날레 역사와 주요 이슈 및 작품 등을 선보였다.

28일까지 오후 5시~9시 30분 열린 크래프트 나이트마켓 역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주말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나이트마켓에서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예페어에 참여할 10개 부스가 공예품 판매와 체험을 진행한다.

다음 달 3~4일 같은 시간에 충청점 7층 야외 가든에서 또 한 차례 열린다.(우천 시 실내 진행)
'Salon de Biennale : 대화와 사교의 공간'은 갤러리H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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