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26일 영동고등학교 역도부 선수들의 하계훈련장을 방문해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10일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은 37개 종목에 선수 502명, 임원 381명, 총 883명이 참가 예정이다.

6년 연속 상위권 입상과 기량 향상을 위해 방학기간 중에도 강화훈련,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 교육감은 "학생 선수도 앞으로는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이기는 체육에서 즐기는 체육을, 경쟁이 아닌 즐기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도교사와 운동부지도자에게는 "남은 기간 동안 선수 관리와 훈련 지도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장을 찾아 격려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