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평생학습동아리 단춤무용단이 옥천군에서 열린 1회 충청북도 평생학습박람회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람회는 지난 28일까지 옥천군체육센터에서 배움으로 희망 충북, 일자리로 행복 충북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도내 각 시·군의 홍보체험관과 전시, 동아리 경연대회, 정책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했다.

단양평생학습동아리는 경영부분 단춤무용단, 전시부분 보발리 사진관, 체험부스 운영은 단고을 전래놀이, 굿사이클, 유캔들잇 등이 참가했다.

경영부분에 참가한 단춤무용단은 무용을 좋아하는 귀촌인 들의 예술동아리다.

전시부분에 참가한 보발리 사진관은 마을주민들이 모여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모임이다.

단고을 전래놀이 팀은 잊혀져 가는 전래놀이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전통을 사랑하는 모임이다.

굿사이클 팀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아리다.

유캔들잇은 취미생활로 마늘 캔들, 도담삼봉 캔들 등 단양군을 알리는 홍보물품을 만들고 있다./단양=박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