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과 함께 쌍곡계곡 일원서 물놀이 안전수칙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9일 칠성면 쌍곡계곡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피서객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과 함께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물놀이 안전초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명구조함, 경고 간판 등 기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수시 점검과 함께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위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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