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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월현마을 목장, 또 다시 가축 분뇨 방류 주민피해
곽승영 기자  |  focus5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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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1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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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가축 분뇨를 상습적으로 방류하고 있는 충북 괴산군 사리면 월현마을의 목장에 대해 허가 취소 등 폐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9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A 목장은 6∼7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가축 분뇨를 무당 방류해 농경지에 피해를 입히며 하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장주는 이런 피해가 발생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 최선의 방법은 목장에 대해 허가 취소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 목장이 처음 가축 분뇨를 무단 방류한 때는 지난 달 1일이다.

 3331㎡ 규모에 젖소 6동, 사슴 8동에서 9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A 목장 퇴비사(914㎡) 2동에 보관 중인 가축 분뇨 300t 가량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갔다.

 당시 무단 배출된 가축 분뇨로 하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고 식수로 사용하던 마을 공동 관정에서도 냄새가 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인해 또다시 가축 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공무원 및 주민, 군의원 등이 동원돼 45t 정도를 수거했다.

 이런 문제가 계속 불거진 이유는 농장주가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5일 농장주를 불러 사실 관계에 대한 조사를 한 군은 조만간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에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를 한 만큼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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