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이지원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 충북 청주 봉명중 박민규가 '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구 시·도 학생 역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 청주 봉명중학교는 지난 24~26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구 시·도 학생 역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3학년 박민규(102kg급)는 인상(112kg) 1위, 용상(120kg) 1위, 합계(232kg) 1위를 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국 춘계 남자 역도 경기대회 3관왕 및 48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에 이어 힘찬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2학년 이지원(여·81kg급)는 인상(65kg)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회득했고 용상(77kg)과 합계(142kg)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 2개를 추가로 거뒀다. 

김종오 코치는 "박민규는 자기 목표가 뚜렷하며 절제력과 승부욕이 강해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라며 "무더위 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교장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