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객관지표 종합 심사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6명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4선)·박완주(천안 을, 재선)·조승래(대전 유성 갑, 초선)의원과 자유한국당 이명수(아산 갑, 3선)·이종배(충주, 재선)·성일종(서산·태안, 초선) 의원은 이날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20대 국회 3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 

오 의원은 특유의 초심을 잃지 않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4선 이상의 중진 의원 46명 중 유일하게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대 국회 1차 년도에서 같은 상을 받았던 이종배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당 간사로 활동하며 불필요한 산업규제를 혁파하고, 산업 부문 간 균형있는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개발 및 입법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일종 의원도 지난 1차 년도 수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2개 객관지표를 종합 심사한다는 점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각종 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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