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양승마 체험 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단양승마장은 1만4609㎡의 부지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실내·실외승마장, 마사, 마분창고로 조성됐다.

학생체험 승마교실과 미취학 어린이 체험승마, 재활 승마교실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0년 학생승마체험 국가지원 사업신청 계획에 따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승마체험 10분 2만원, 승마체험 60분 10만원, 트랙터마차체험 5000원, 월 회원 30만원, 쿠폰회원 18만원(10회), 상급자과정 60만원 등이다.

승마체험의 경우 군민과 장애인은 50%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043-420-3691)나 단양승마장(☏043-420-3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양승마장 인근에는 온달산성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남천 계곡이 위치하고 있다. /단양=박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