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영양실은 임상영양 지식을 갖춘 9명의 직원들이 입원하신 어르신들의 질병 및 기능 상태에 맞춰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영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원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영양서비스는 질병과 기능상태 등에 따른 식사처방에 의해 △일반식(밥/죽/미음) △치료식(저염식/당뇨식/연하곤란식/경관식)등의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씹고 삼키는 능력이 상실된 입원환자에게 기존 캔형태 영양식을 ‘RTH(Ready To Hang)’형태의 일회용 경관영양식으로 모두 교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양관리를 하고 있다.

치료식이 처방 환자는 영양사가 교육 및 상담 후 환자상태와 식사습관을 확인해  입원 어르신의 건강회복을 돕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영양사가 병실로 직접 방문하는 밀라운딩(Meal rounding)을 실시해  식사의 맛과 질을 높이기 위한 영양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 건강상태에 맞는 적절한 영양공급, 위생적인 식사제공, 친절함을 원칙으로 균형 잡힌 식사계획 으로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원환자 문의 등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대표전화(☏ 043-646-0808)로 문의하면 된다./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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