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은 30일 주식회사 덕산테코피아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소를 선정해 대통령명의 인증패 수여, 금융지원,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행·재정적 지원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덕산테코피아는 현재 천안시 풍세산단과 5산단 내 FC부문과 반도체부문 공장을 두고 핸드폰 OLED소재 반도체 종합재료를 개발·제조하는 업체이다.,

 지난 2018년11월 생산공장 증축 및 생산물량 증가를 통해 신규채용 근로자 정규직 100% 채용, 청년 고용 및 고용창출 우수, 노동시간단축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신규채용된 근로자 59명중 47명이 청년근로자로 청년 고용 및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지난 2017년 7월부터 2조 2교대에서 3조 2교대로 전환해  근로자의 주당 실 노동시간이 60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하면서 7명의 신규인원을 채용했다.

 이수완 대표는 "근로자들의 출산 전ㆍ후 휴가 및 육아휴직 장려, 연가사용 활성화 및 징검다리 연휴에는 연차 사용을 장려하는 등 일·생활균형 및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항상 고민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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