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24~30일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유관 기관 5곳을 방문했다.  

방문은 최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필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민·경이 손잡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방문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 심리 치료실 및 그룹 홈을 견학했고, 다문화 여성과의 소통의 장 마련하는 등 단순한 업무 공유가 아닌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희근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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