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축산물의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그 동안 축산물은 차별화된 독자적인 공동브랜드가 없어 기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뜨레’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혼선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와 , 이번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축산물의 판로개척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에 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과정을 거쳐 개발된 브랜드명 및 CI에 대해  시민의견 수렴 후 간판, 포장지 등의 상품홍보를 일원화하고 인근지역은 물론 수도권에 대대적으로 홍보해  제천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개발로 그동안 타지역에 비해 홍보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제천시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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