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장원연 학예연구사(사진)가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서지학 전문인 장 학예사는 박물관 소장 2000여 건 이상의 전적자료 상세 서지 조사, 소장 유물 소개 정기간행물과 연구자료 발간, 보존가치가 높은 소장 자료 선정을 통한 국가 및 도 유형문화재 지정 추진(보물 3건, 도지정 23건), 고려시대 금속활자 사업 성공으로 직지금속활자 3만여 자 복원 등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장 학예사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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