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개 읍·면·동 우수 사업 선정

▲ 청주시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에 선정된 12개 읍·면·동 관계자들이 지원증서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총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우수 사업을 선정,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우수로 선정된 12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호 대상 주민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고 건강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각 동과 사업 명은 봉명1동의 '이웃을 껴안고 서로 보듬으로 행복을 여는 마을 만들기', 강내면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재능 발굴 지원', 운천신봉동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신문 만들기', 봉명2 송정동의 '나+너=우리, 이웃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봉명2명', 금천동의 '직능단체원 보듬이 봉사자 역량 강화 사업', 용암2동의 '소중한 당신과 함께 나눔, 함께 행복', 북이면의 '정겨운 북이면, 함께 그리는 마을복지', 성화개신죽림동의 '구룡산 꿈마을 공동체 만들기', 수곡2동의 '독거노인·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 주기', 남일면의 '치매 걱정 없는 남일면 만들기', 문의면의 '사랑 더하고 정 나누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창동의 '럽인싸(Love in 사창동)' 등이다.

LS산전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번 공모 사업은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읍·면·동 당 최대 500만원 예산으로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 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주시 곳곳에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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