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20명 선발
정치관계법 안내 등 수행

[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31일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도·천안시 동남구·아산시 선관위 각 2명, 천안시 서북구·공주시·보령시·서산시·태안군·금산군·논산시·계룡시·당진시·부여군·서천군·홍성군·청양군·예산군 선관위 각 1명씩이다.

지원자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도선관위 또는 구·시·군선관위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2020년 4월 24일까지 근무한다.

'공직선거법' 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향후 공정선거지원단을 추가 모집·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