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 걸쳐 해수욕장, 해변, 계곡 등 유원지 16개소 방문 근무자 격려

[보령=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보령시   김동일시장은 해수욕장과 계곡을 비롯한 관광지에서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와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현지 격려에 나섰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분수·머드·만남·시민탑 등 4개 광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단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스카이바이크 근무자와 해양구조협회, (사)대천관광협회, 여름안내소, 특수임무수행자회(질서계도), 여름시청 및 여름경찰서, 임해진료소, 119해변구조대(보령소방서), 물놀이안전센터, 신흑자율방범대, 해수욕장지구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머드박물관, 적십자인명구조대, 해병전우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오후에는 용두해변과 동백관, 무창포해수욕장, 독산해변 등을 방문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에 걸맞은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쳐주길 당부했다. 

 또 오는 5일에는 백재골(미산), 석탄박물관 및 청소년수련관, 성주산 자연휴양림, 무궁화수목원, 심원동 계곡(성주)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어린이 팝업 물놀이장, 냉풍욕장 및 명대계곡(청라), 염성해변(천북)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특성으로 가족, 지인과 함께 휴가도 반납하시고 고생해주시는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고, 여기서 발생되는 에너지가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한다는 자부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13개소에 시 공무원 비롯한 각 기관, 단체, 아르바이트생 등 1일 평균 510여 명의 공공/민간 인력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 응급구호, 관광안내, 불법계도, 청소 등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