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화이글스가 3일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대전 지역 자원 봉사자 1000명을 무료 초청한다. 

이번 초청 대상은 대전시 유성구와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한 자원 봉사자다.

한화이글스는 이들에게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자원 봉사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후 자원 봉사자 무료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올해 시즌 동안 대전 지역 소외 계층 학생 및 다문화 가정 등 총 6400여명을 무료 초청했다"며 "매년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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