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읍·면 지역 7개 초등학교 교육소외계층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관내 읍·면 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과 남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해 자아효능감과 대인관계 증진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페브릭 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등 공예 활동과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발산을 위해 세종호수공원과 청소년 기관 등에서 외부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강정화 센터장은 "이번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또래 관계가 증진됨으로써 학교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읍·면 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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