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시곡리 취약계층 세대에  급수공사를 지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급수공사 지원은 상수도 급수구역임에도 형편이 어려워서 급수공사를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도사업소와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게됐다.

 급수공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지금까지 지하수를 사용하며 수량이 부족해  보일러 용수공급이 어려워 겨울철 난방이 쉽지 않았었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문환 면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장애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지역의 봉사단체와 적극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송학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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