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 결의대회…바가지요금 근절 등 약속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지역 외식업주들이 지난 2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위해 친절서비스를 결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시지부 등 12개 위생단체 회원 300여 명은 이날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친절서비스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대회기간(8.30~9.6) 동안 충주를 찾는 각국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친절위생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음식문화 개선,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 예방 등 추진을 결의했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선서하고 음식물 낭비 줄이기, 알뜰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승희 시 보건소장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평화와 화합의 무예올림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생단체와 협업해 불편함 제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