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충주시민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재일 충주서장과 본서 간부, 지구대·파출소장, 현장활력회의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치안 만족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에 접수된 ‘고객의 소리’ 내용을 통해 시민의 치안 불만과 요구사항을 검토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충주서는 지난 2012년부터 182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경찰에 대한 시민의 불만, 문의, 제안, 칭찬, 질책 등 고객의 소리를 수집하고 있다.

 정 서장은 “경찰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알고 시민의 요구와 질책을 최고 상사의 지시사항이라 여겨, 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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