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3~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개최한'별빛 독서문화 캠프'가 성황리에 끝났다.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신서영)와 함께 추진한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명이 참여해 △부모교육 △아동 체험프로그램 △독서강연 △가족화합 공동체 프로그램 △샌드위치 만들기 등 을 함께 즐겼다.

 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소장의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자녀 성교육 하는 방법'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의 '행복독서와 자녀교육'특강도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한 1박 2일은 오랜 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립도서관은 별빛 독서문화 캠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후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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